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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산업관광 이동 홍보관’ 전국 돌며 홍보 나서

NSP통신, 임은희 인턴기자, 2013-03-21 11:56 KRD7
#울산산업관광 #관광자원 #산업관광홍보관 #영남알프스 #체류형관광지

산업관광 이동 홍보관 오는 4월 울산 중심 운영 후 점차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

NSP통신-산업관광 이동 홍보관 외관 그래픽. (울산시 제공)
‘산업관광 이동 홍보관’ 외관 그래픽. (울산시 제공)

[울산=NSP통신] 임은희 인턴기자 = 울산시 ‘산업관광 이동 홍보관’이 전국을 누비며 울산의 산업관광을 소개한다.

시는 오는 21일 ‘산업관광 이동 홍보관 제작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4월부터 울산관광협회에 위탁해 홍보관을 운영한다.

‘산업관광 이동 홍보관’은 지난해 2월 문화체육관광부의 ‘2012년 산업관광 활성화 공모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4억 7000만원을 투입해 제작 중이며 3월 내에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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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산업수도라 불리는 울산의 산업관광이 타지역과 가장 차별화되는 경쟁자원이라 생각하고 시간·장소 제약 없이 주요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이색적 홍보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해 ‘산업관광 이동 홍보관’을 제작하기로 했다.

산업관광 이동 홍보관 차량 외부는 다양한 울산 관광홍보 영상을 상영할 수 있는 125인치 LED전광판을 설치한다.

내부는 한 눈에 보는 울산·울산 인사이드·울산 24시·울산의 3대 글로벌 산업·울산의 미래 등을 주제로 울산의 산업관광을 비롯해 관광자원 전반을 홍보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특히 울산 3대 주력산업을 주제로 한 홀로그램(hologram)이나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패널을 이용한 검색장치는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대부분 울산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미비점을 보완해 점차적으로 전국체전과 같은 전국적 규모의 행사에도 참여해 홍보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전국을 누비면서 산업관광도시 울산을 홍보하고 기업체나 학교 등의 방문 요청도 적극적으로 수용해 찾아가는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울산시는 산업관광자원이나 영남알프스 간절곶 해맞이 축제 등 울산이 자랑하는 다양한 관광자원들이 산업관광 이동 홍보관을 통해 전국적으로 알려지게 되면 관광자원간의 다양한 연계를 통해 울산시가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은희 NSP통신 인턴기자, vividl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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