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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올해 태화강으로 회귀하는 연어가 역대 최다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 10월 17일부터 이번달 30일까지 태화강(포획장)과 바다(동구 북구)에서 ‘2012년 어미연어 회귀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 결과 13일 현재 태화강 515마리 바다 237마리 등 총 752마리의 연어가 회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37마리(태화강 207마리 바다 130마리) 대비 415마리(태화강 308마리 바다 107마리)가 늘어난 규모이다.
울산시 항만수산과 홍기영 주무관은 “현재 태화강으로 올라오는 회귀 연어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달말 조사가 완료되는 시점에 이르면 역대 최대 회귀규모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태화강 회귀 연어에 대한 타지역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부산인재개발원은 10월 18일 25일 11월 1일 3차례에 걸쳐 태화강 연어 회귀 현장을 견학했다.
또 부산 금정구 의원(1월 31일 6명) 금강유역환경지킴이(11월 6일 42명) 현대하이스코 임직원(11월 7일 90명) 등이 각각 다녀갔다.
태화강 어린 연어는 지난 2000년 5만 마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208만 마리가 방류됐다.
회귀 연어는 2003년 5마리를 시작으로 2011년까지 총 1908마리가 회귀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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