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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NSP통신] 최상훈 기자 = 울산지역 중장년세대를 위한 제3의 인생설계를 지원하는 사업이 마련 시행된다.

울산발전연구원(원장 하동원) 울산평생교육진흥원이 중‧장년인 4050세대를 대상으로 삶에 대한 자신감 회복을 위해 재취업과 창업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경력을 창출하는 등 제3의 인생설계를 지원하는 사업을 펼친다.

이번 중장년 지원 사업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동안 실시되며 울산지역 내 4050세대를 위한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할 전문기관 또는 단체를 발굴하여 이들에게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지원하는 것.

또 체계적인 프로그램 관리와 모니터링에서부터 지역 내 전문기관과의 MOU(양해각서)체결 등 네트워크를 구축하도록 도와준다.

이 사업은 중장년세대의 자신감 회복과 새로운 도전을 위한 인생설계 프로그램인 ‘4050 삶을 Up! 시켜라’와 유망직종 연계 자격증 취득과 창업에 필요한 역량을 높이는 ‘은퇴자 재취업 및 창업 교육’ 등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울산평생교육진흥원 황진호 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울산의 베이비부머세대를 위한 4050 청춘불패 프로그램”이라며 “중장년들의 은퇴 후 삶에 대한 계획수립에 도움을 주고 또 지역 내 중장년세대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전문기관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 사업에 참가할 기관과 단체는 오는 27일까지 울산발전연구원 울산평생교육진흥원으로 신청하면 되고 울산시에 주소를 둔 평생교육 관련 비영리 기관과 단체면 모두 가능하다.

최상훈 NSP통신 기자, captaincs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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