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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지 교차로 게획평면도 (울산시 제공)

[울산=NSP통신] 최상훈 기자 = 울산시는 울산체육공원(문수구장)과 옥현사거리에서 문수국제양궁장으로 직접 연결되는 진입로가 없어 남부순환도로 800m 전방 윗갈티마을에서 U턴해야 하는 불편이 있어 직접 진입하는 진입로를 개설하는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그동안 문수구장과 양궁장 간에 연결도로 미비에 따른 불편으로 지속적인 시민건의가 있어 다각적으로 검토한 결과 남부순환도로를 횡단하는 고가도로 설치, 회전교차로 설치 등 여러가지 대안을 검토했었다.

이에 지난 4월10일경 시의원, 언론사, 교통전문가, 경찰 등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거친 결과, 현재 이용교통량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시민들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점 등을 고려해 경제성, 안전성, 편의성을 확보 할 수 있는 ‘3지 교차로’의 형태로 계획했다.

울산시 교통정책과 홍승진 주무관은 “문수구장과 양궁장간 연결로가 없어 그동안 많은 불편이 초래되었으나, 2억여 원의 소규모 사업비로 울산체육공원(문수구장)에서 직접 양궁장으로 진입이 가능하게 되어 양궁장 이용 시민들에게 편의가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오는 8월 중에 상세설계를 마치고 사업을 발주하여 11월말 완료할 계획이다.

최상훈 NSP통신 기자, captaincs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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