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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기업하기 좋은 글로벌 울산 조성’사업 확정

NSP통신, 이상철 기자, 2012-03-07 20:21 KRD7
#울산시 #기업사랑 #중소기업 #수출 #지역경제

[울산=NSP통신] 이상철 기자 =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글로벌 울산 조성’을 목표로 하는 ‘2012년 기업사랑 사업계획’이 추진된다.

울산시는 7일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기업사랑추진협의회를 개최, ‘2012년 기업사랑 사업계획’을 확정,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업사랑계획은 기업우선 행정지원 시스템 구축, 투자하고 싶은 매력적인 투자여건 조성, 시민과 함께하는 기업사랑 운동 을 ‘추진방향’으로 7대 분야 41개 사업(신규 13개)으로 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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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주요 사업을 보면 수출 1천억불 달성 등 울산경제의 주역인 기업인과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하고 기업 활동 장애요인 발굴 및 신속 해결로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분기 1회 개최한다.

또한 지역 중소기업 판로 확대 지원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를 확대 추진한다.

기관별 중소기업제품을 총 구매액 50% 이상 구매하는 구매목표비율제도 운영, 기술개발제품을 물품 구매액 10% 이상 우선 구매하는 우선구매제도를 운영하며, 분기별과 반기별로 기관별 실적을 분석하고 이행실태를 점검한다.

아울러 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 오토밸리로 2공구 개설 실시설계용역, KCC울산·봉계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건설(2010~2014년), 하이테크 밸리 공업용수도 공급(2010년~2012년), 신일반산업단지 등 10곳(1134만9000㎡)의 맞춤형 산업단지 공급 등 산업 인프라 확충사업이 지속 실시된다.

또한 주력산업의 첨단화·고도화를 위해 ‘조선해양도장표면처리센터’와 ‘저차원탄소 혁신소재 연구센터’를 신규로 건립하고 석유화학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석유화학 산업 발전 로드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석유화학 통합 파이프랙 구축‘ 사업을 착수한다.

뿐만아니라 신성장 동력 확충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동북아 오일허브 울산지역사업’과 ‘울산자유무역지역 조성사업’의 본격 추진과 연구기관과 생산기능이 융합된 ‘테크노산업단지 조성’, 전지산업 육성 전담기관인 ‘울산 차세대 전지종합지원센터’ 유치, ‘이차전지 핵심소재 실용화사업‘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더불어 정부의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사업의 지역기업체 선정 추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고용우수기업 지원, 일하기 좋은 기업 대학생 탐방 지원사업, 중소기업 환경기술 컨설팅 지원, R&D 성과물 사업화 지원 등 중소기업의 도약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노동운동의 메카에서 노사화합의 모범도시로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하는 노사민정 협의회 개최(연 2회), 양대 노총 및 주요사업장 임원 간담회 개최(연 4회), 노사민정협력 활성화사업 추진(4개 사업, 연중), 노사화합행사 지원(5개 단체, 12회) 등의 사업도 지난해와 같이 지속 추진된다.

이밖에 시민과 함께하는 3대 주력산업의 날, 울산산업주간, 기업체 방문 문화공연 등도 내실화 있게 운영키로 추진하며, 기업이 시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울산 메세나 운동, 기업과 농어촌간 자매결연, 지역 농수산물사주기운동, 1사1하천 살리기 운동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상철 NSP통신 기자, lee2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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