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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NSP통신] 이상철 기자 = 울산지역 기업체의 동반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조선해양관련 기업체를 대상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협력 교육과정이 실시된다.

27일 울산시에 따르면 한국폴리텍Ⅶ대학 울산캠퍼스 산학협력단(총괄책임 이상복 교수)은 조선해양 관련업체의 동반성장 및 상생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현대미포조선의 1·2차 협력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중소기업상생협력과정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27일부터 현대미포조선의 55개 협력업체가 참여하는 상생협력 교육과정을 시작으로 6월 21일까지 총 19회 과정으로 실시되며, 지역 내 중소기업의 전문기능인력양성 및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폴리텍Ⅶ대학 울산캠퍼스는 현대미포조선과의 현장 전문기능 인력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산학협력체계를 구축, 조선해양 관련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인력양성분야 협력관계에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중소기업상생협력 교육과정은 지식경제부, 울산시가 지원하는 ‘울산 지역거점기반 인력양성사업’으로 진행되며 울산테크노파크가 주관기관, 한국폴리텍Ⅶ대학 울산캠퍼스가 참여기관으로 교육과정을 수행하고 있다.

이상철 NSP통신 기자, lee2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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