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NSP통신] 이상철 기자 = 울산테크노파크(원장 신동식)는 ‘녹색융합소재기술지원 5차년도 사업’을 올해 마무리 지원 단계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녹색융합소재기술지원 사업은 지역 특화센터인 정밀화학소재기술연구소가 주도하고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및 RIST울산산업기술연구소가 함께 참여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추진, 올해까지 총사업비 87억5800만 원이 투입되어 올해 마무리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특화산업 발전에 더욱 힘을 싣을 전망이다.
울산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지난해 성과로 화학분야 ‘수요맞춤형 소재실용화 지원사업’을 통해 정보지원 470건, 특허출원 8건을 지원하였고, 분석 4,995건, 신공정·시제품제작 169회 등의 지원 실적을 올렸다.
자동차분야 ‘현장 밀착형 기술지원사업’은 그린카 및 차량 경량화와 친환경소재 적용 부품 개발관련 분야에 9개사 9건에 1억1400만 원을 지원하였으며 장비활용분야 14개사 33건에 5800만 원을 지원했다.
또 환경분야 ‘기후변화협약 대응 기업지원사업’은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지원 5개사, 환경라벨링 탄소성적표인증지원 3개사, 온실가스 감축 실적 등록 사업 2개사, 공정진단을 통한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 컨설팅 5개사, 지역산업 특화 온실가스 인벤토리 통합관리시스템 시제품 보급 4개사 등 총 19건을 지원했다.
울산테크노파크는 “환경분야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 온실가스 이산화탄소(CO2) 1만3000tonCO2을 저감하여 약 13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철 NSP통신 기자, lee2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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