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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NSP통신) 윤민영 기자 =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는 국제무역 실무경험이 부족한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제고를 위해 오는 20일과 21일 울산상의 6층 강의실에서 ‘국제비즈니스 무역실무영어 과정’을 개설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6월 개최된 ‘해외 수출입비용 절감기법 과정’ 교육에 참가했던 수강자들의 강력한 요청과 함께, 영문서신 작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업체 무역 담당자들의 강의개설 건의가 잇따르자 이들의 애로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러한 교육수요자들의 요구에 따라 이번 과정에서는 ▲비즈니스 영문서식 개요 및 서식 형식 실습 ▲비즈니스 상담 및 협상영어 시뮬레이션 ▲비즈니스 영문계약서 분석 및 서신작성 ▲비즈니스 영문 수출입통관 및 선적 서류작성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무역거래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또한 무역실무에 대한 기초 지식과 함께 효과적인 메시지 전달을 위해 영문서신에 주로 쓰이는 유용한 표현을 정리하고 무역거래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무역클레임을 종류별로 분류해 해결방안까지 단계별로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 수출입업체 담당자들이 무역현장에서 바로 응용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현장에서 자주 발생되는 상황에 따라 다양한 예문과 함께 맞춤형 지도가 이루어질 예정이어서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교육과정의 참가신청은 오는 18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울산상의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울산상의 경영향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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