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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무거동 도서관 명칭 ‘신복도서관’

NSP통신, 박광석 기자, 2011-12-25 15:0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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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도산도서관에 이은 울산 남구의 또 다른 작은 도서관의 명칭이 ‘신복도서관’으로 최종 확정됐다.

남구는 무거동에 건립중인 도서관의 명칭을 공모한 결과, 이같이 결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공모 모집한 총 177건의 명칭 중 구정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문수중에 재학 중인 배진우 군이 공모한 ‘신복도서관’이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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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복도서관’의 명칭은 ‘신복’이 동 이름이 아니지만 지역을 대표하며 오랫동안 주변사람들에게 사용돼 정겨움과 따뜻하고 안락한 의미를 담고 있다.

남구는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명칭 공모자 배 군에게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수여할 방침이다.

한편 현재 건립되고 있는 신복도서관은 총사업비 38억을 투입해 남구 신복로 72번길 18-13(무거동 814-7번지)에 부지 712.7㎡, 연면적 1,425㎡,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오는 2013년 6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재석 자치행정과장은 “문화공간이 부족한 지역주민들을 위해 도서관 건립을 수년전부터 계획했으나 부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지난 9월 무거119 지원센터가 이전함에 따라 울산시의 협조로 본 부지에 도서관을 신축하게 됐다”며, “지역주민의 문화욕구를 하루빨리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대한 개관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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