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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2016년 전국체육대회 주 개최 도시 아산시가 대한하키협회 공인규정을 충족하는 아산학선필드하키장의 준공식과 함께 제27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하키대회와 제2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중고하키대회를 오는 9일 연달아 개최한다.

아산시 선장면 선창리 12-46번지 등 일원에 위치한 아산학선하키장은 면적 14,063㎡, 견축연면적 786㎡, 전용필드하키장 1면(63.2*103.2), 보조연습장 1면, 경기운영실, 심판실, 주차장(70대, 버스6대), 관람석(560석), 조명시설 규모로 준공식에는 대회 참가를 위해 전국에서 온 선수단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거행될 예정이다.

또 준공식에 이어 개최되는 제27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하키대회는 9일부터 15일까지 41개팀이 참가하며, 제2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중고하키대회는 15일부터 19일까지(29개 팀)진행될 예정이다.

아산시에서는 아산시청여자하키팀과 아산중학교와 아산고등학교, 한올중학교과 한올고등학교, 순천향대학교 하키팀까지 총 6개 팀이 출전하여 명실상부한 하키종주도시로서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게 된다.

아산시청하키팀은 지난 9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했으며 아산중학교하키팀은 최근에 개최된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승한바 있다.

아산시청 관계자는 “선장면에 자리했던 학선초등학교의 폐교 부지에 하키장을 조성하게 돼 관내 하키팀들의 훈련은 물론, 전국에서 아산시의 뛰어난 경기력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타 지역 팀들의 전지훈련과 대회들을 통해 지역경제발전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맹상렬 NSP통신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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