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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청소년수련관 다락방 청소년들이 자체 제작한 연극을 공연했다. (서천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천군청소년수련관(관장 신현일) 방과후아카데미 다락방(이하 다락방) 청소년들이 지난 11일 자체 제작한 연극 ‘나를 만나다’를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참여 청소년의 문화감수성을 증진시키고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문제해결 및 사회성 역량을 증진시키기 위해 다락방에서 진행된 연극 수업이다.

각 학년별로 1학년은 ‘생일’이라는 주제로 각자 생일에 대한 에피소드를, 2학년은 ‘한숨’과 ‘수학여행’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공연했다.

연극 수업을 진행한 강대근 강사는 “이번 연극 수업을 통해 다락방 친구들이 자기 주도적 표현력을 함양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게 됐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연극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연극 수업을 듣고 직접 해보니 나를 긍정적으로 표현하는 좋은 방법이 된 것 같아서 보람 있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연극 수업을 계속 하고싶다”고 전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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