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식품 업계동향
뜨거운 마케팅 전략, ‘가정’이 미래다…편의점계는 먹을 것에 ‘진심’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맞벌이 가족 증가 등으로 발생하는 육아 공백 최소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 초등학생 자녀들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가 운영하는 다함께돌봄 팔봉센터는 128.8㎡ 규모로 20명 정원 중 다문화가족의 아동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말 언어 구사, 숙제 지도 및 놀이 활동 등을 제공한다.
지난해 12월에는 다함께돌봄 부석센터도 개소해 다문화 및 조손가정과 농촌지역 아이들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으며 옛 보건지소 건물을 활용해 학습지도, 체험활동, 간식제공 등 여러 프로그램을 연계·제공하고 있다.
시는 오는 10월 대산읍 의용소방대 2층에 79.5㎡ 규모의 다함께돌봄 대산센터와 운산면 노인회 건물 2층에 54.99㎡ 규모의 온종일돌봄 운산센터를 추가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에는 석림근린공원 내 건립되는 가족센터와 오는 2023년 성연면에 건립되는 청소년 문화의 집에도 돌봄센터를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맹정호 시장은 “아이들을 마음놓고 양육할 수 있도록 다함께돌봄센터를 지속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한 지원방안도 여러모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어린이통학차량 지원 등 효과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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