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아산시, '코로나19 특별방역주간' 합동방역점검 실시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21-07-06 16:10 KRD7
#아산시 #오세현 #코로나19 #합동방역 #감염차단
NSP통신-▲아산시가 코로나19 특별방역주간을 설정하고 합동방역점검을 실시한다. (아산시)
▲아산시가 코로나19 특별방역주간을 설정하고 합동방역점검을 실시한다. (아산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개편된 거리두기 1단계 시행에 맞춰 오는 14일까지 코로나19 특별방역주간을 설정해 수도권 인접에 따른 풍선효과 차단에 총력을 다한다.

시는 최근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더 세다고 알려진 '델타형' 변이의 세계적 확산세로 국내 델타 변이 확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며 수도권에 인접해 유동인구 비율이 높은 시의 지리적 여건 등에 따라 타 지자체보다 감염 확산 위험이 높을 것으로 판단하고 선제적 합동방역점검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합동방역점검을 통해 거리두기 체계 개편에 따라 느슨해질 우려가 있는 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지방 원정 유흥’ 방지와 시설 및 이용객이 많은 식당, 카페, 목욕장, 숙박시설, 이·미용업소 등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현장 특별방역 점검을 추진한다.

G03-9894841702

소비자감시원, 외식업 지부 등 관련 협회 자율지도원과 함께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방역수칙 게시 ▲출입자 증상확인 및 유증상자 출입제한 ▲전자출입명부, 간편전화 체크인 또는 수기명부 작성 ▲동시간대 시설 이용 가능 인원 게시 ▲방역관리자 지정 ▲상시 마스크 착용 ▲소독 및 환기이행 등을 점검한다.

특히 방역지침을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과 별도로 해당 업소 2주간 집합금지 조치 등 무관용 원칙 및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방역수칙 준수 이행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오세현 시장은 “거리두기 개편과 야외활동 등 이동량이 증가하는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9의 지역전파가 우려되는 만큼 느슨해진 마음을 다잡아 방역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