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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시내버스 교통비 지불 기능을 추가한 천안사랑카드를 출시한다 (천안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사용자 대중교통 이용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전식 시내버스 교통비 지불 기능을 추가한 천안사랑카드를 출시한다.

시는 오는 21일부터 충전식 버스교통카드 이용 신청 및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설문 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천안사랑카드 앱에서 선보인다.

교통카드 기능사용을 원하는 시민은 천안사랑카드 앱에서 교통카드 기능이 추가된 천안사랑카드를 신청할 수 있으며 발급 비용은 2000원으로 교통비 요금은 캐시백에서 제외된다.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 서비스는 이달 현재 천안사랑카드 앱을 등록한 13만명 시민을 대상으로 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기획됐다.

앞으로 시는 시민 의견이 필요한 시책이나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한 설문조사를 천안사랑카드 앱에 등록해 시민과의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

또한 천안사랑카드 앱 내에서는 천안시 블로그, 일자리정보, 교육강좌 등을 확인할 수 있고 대관 등의 통합 예약도 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천안사랑카드 앱과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해 시민들이 시정 소식과 정보를 편리하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차명국 일자리경제과장은 “천안사랑카드 시민 이용편의를 높이고 천안사랑카드 앱을 통한 시민의 다양한 참여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의사소통의 장 마련, 지역공동체 연대가 강화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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