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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연 최대 20만원의 교통비를 추가 지원한다.
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경제적 부분을 지원해 사회로 나올 수 있도록 돕고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교통비를 지원하며 충남도가 월 1회 4~5만원씩 최대 8개월만 지원하던 것에 조례 개정을 통해 추가로 4회 더 지원할 수 있게 했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기준지가 서산시 관내인 만 9~18세 학교 밖 청소년으로 ‘서산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2회 이상 참여한 이후 지원받을 수 있다.
추가 지원금액은 만 9~12세는 16만원, 만 13~18세는 20만원으로 연령별 차등 지급하고 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된 청소년증을 통해 금액이 충전된다.
지원을 원하는 경우 최종학력증명서(검정고시합격증, 제적증명서 등) 1부와 신분증을 지참해 ‘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14세 미만일 경우 보호자와 동행해야 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이동권 및 생활권을 보장하고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심리·정신적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맹정호 시장은 “청소년들이 편견과 차별없이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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