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김정섭 공주시장이 지난 19일 관내 주요 사업장 3곳을 직접 방문하고 사업 추진실태 등을 점검했다.
매월 주요 사업장을 현장 방문하고 있는 김 시장은 전막 별빛 휴(休) 테마거리 조성사업과 공산성 어울림센터 건립, 어천~공주(4차) 지방도 확·포장 사업 현장을 잇따라 방문하고 현장 상황을 살펴봤다.
김 시장은 우선 오는 2026년까지 추진되는 우성면 보흥리에서 평목리 3.95km에 이르는 지방도 확·포장 공사 현장과 올해 말 착공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우성면 어천리~운암리 도로건설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김 시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우성면 어친리, 죽당리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개선돼 이인 등 지역간 교류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 추진에 있어 문제점은 없는지 예산확보는 차질 없이 진행되는지 등 동향을 수시로 파악해 사업이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충청남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되는 ‘전막 별빛 휴(休) 테마거리’ 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민 및 해당지역 상인들의 다양한 의견도 청취했다.
이번 사업은 총 4억원을 투입해 도로포장 개선(디자인패턴 적용) ▲조명개선 ▲안내판 및 공공시설 정비 ▲상징시설물 설치 등 다양한 경관개선 사업이 실시된다.
김 시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옛 시외버스터미널 주변 정비사업과 연계해 번영 2,3로까지 사업이 확장될 수 있도록 공모사업 등에 적극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옥룡동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건설되는 공산성어울림센터가 들어설 현장을 찾은 김 시장은 앞으로 실시설계 단계에서 사업 설명회 등을 개최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담아내달라고 말했다.
공산성어울림센터는 옥룡동행정복지센터와 주민 문화센터, 마을 목욕탕 등이 들어서는 민관 복합시설로 총 110억원이 투입돼 오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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