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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역의 문화자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할 문화기획자를 양성하고 있다.
군은 지난 15일 문화기획자 양성과정을 개강하고 지역문화를 이끌어갈 전문 인력 육성에 나섰다.
양성과정에는 공고를 통해 선발된 지역 예술인과 문화 활동가 등 30명이 참여해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교육은 오는 7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12회 진행될 예정으로 ▲지역문화란 무엇인가? ▲지역문화 기획사례 ▲지역 문화자원 소개 ▲지역기반 문화기획자의 역할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이어진다.
이 사업은 청양문예회관 시설개선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며 운영은 협동조합 ‘주인’이 주관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문화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는 문화기획자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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