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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보도 위에서 발생하는 장애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달까지 ‘아산시 인도 개선 보수공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횡단보도 주변에 설치된 노후·파손된 점자블록을 정비하고 보도턱 낮춤을 실시해 교통약자의 보행권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달까지 관내 도로 일제조사를 실시, 대상지 20여개소에 대한 정비를 요청받았다.
일제조사를 바탕으로 시는 올해 사업비 약 1억여원을 투입해 점자블록 훼손이 심하거나 보행 편의를 위해 정비가 시급한 ▲시민로 ▲충무로 ▲문화대로 등 12개 노선의 20개소에 대한 정비공사를 착공했다.
사업내용으로는 ▲노후·파손된 점자블록 교체 ▲방향이 잘못되거나 조잡하게 설치된 안전유도블록(점자, 선형) 교정 ▲횡단보도 턱낮춤 등이다.
유경재 도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각장애인, 지체장애인 등 교통약자 모두가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걷기 편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는 장애인 눈높이에 맞는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추경 예산을 확보해 버스정류장, 간선·이면도로 등을 대상으로 ▲보도의 턱낮춤과 기울기 ▲휠체어 보행공간의 확보 ▲보행동선 안내를 위한 도로시설물 적정 설치 여부 등을 종합 검토하고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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