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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박천숙 기자 = 예산군(군수 황선봉)이 노후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매연을 줄여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7억 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후경유차 400여대에 대한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차량은 지난해 12월 31일 이전 사용 본거지를 예산군으로 등록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이며 매연저감장치(DPF)를 장착할 수 있고 정부지원을 받아 매연 저감장치 부착 및 엔진개조를 하지 않은 차량이다.
자기부담금은 장치 가격의 10~12.5%인 28만~65만원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 대상자의 생계형 차량의 경우 자부담 없이 전액이 지원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16일까지이며 인터넷(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홈페이지) 또는 군청 환경과로 신청할 수 있다.
지원받은 차량은 장치를 부착한 후 2년간 의무 운행해야 하며 의무기간 내 탈거 시 군의 승인을 받고 장치 및 보조금을 반납해야 한다.
사업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2021년 매연저감장치 지원사업 공고’를 참고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경유차 매연저감 장치 부착 지원 사업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사업 추진으로 자동차 배출가스 및 미세먼지를 저감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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