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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겨울철 재난 대응 총력체계 가동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20-11-12 13:2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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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겨울철 폭설 및 한파 등으로 인한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을 겨울철 자연재해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설·한파 등 재난 상황 대응에 총력체계를 가동한다.

우선 시는 비상연락체계를 수립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대설·한파 등 기상상황에 따른 단계별 근무체계에 돌입한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재난상황관리반, 긴급생활안전지원반, 재난수습홍보반 등 13개 협업기능반으로 구성되며 관심·주의·경계·심각 4개 단계별 피해 예방 및 대응 활동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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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도로 제설을 위해 전진기지 운영과 제설 취약 구간에 적사함과 모래주머니 등 제설자재 및 제설차량을 현장배치하고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한파쉼터 412개소, 승강장 바람막이 2개소, 발열의자 80개소를 운영하고 기상특보 발효 시 재난안내문자 발송 등 피해 예방 홍보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시는 농·축·수산 분야에서도 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책반을 구성하고 관련 부서 책임하에 수시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저소득층·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특별 관리하고 수도 동파, 전기·가스 시설 피해 등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민행동요령 등의 홍보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석봉 안전총괄과장은 “겨울철 재난 종합대책 수립으로 철저한 준비와 신속한 대응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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