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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맹정호 서산시장이 24일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매입현장인 동서산 RPC를 방문해 수확기 연이은 태풍으로 인해 수발아와 흑·백수 피해를 입은 농민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현장 소통행정을 펼쳤다.
맹 시장은 “올해 태풍으로 영농 여건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수확의 결실을 맺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은 삼광과 새일미이며 매입량은 6717톤(산물벼 2900톤/건조벼 3817톤)으로 산물벼는 다음달 16일까지, 건조벼는 오는 12월 31일까지 매입한다.
현재까지 서산시의 산물벼 매입량은 1146톤으로 매입 계획대비 40%정도 매입이 진행 중이다.
매입 가격은 통계청 조사 2019년 10∼12월 전국평균 산지 쌀값(정곡 80kg)을 조곡(벼 40kg)으로 환산한 전국 단일가격으로 매입하며 중간정산금(40㎏당 3만원)은 농가가 수매한 직후 지급되고 최종 정산금은 오는 12월말에 지급된다.
시는 2019년 공공비축미곡과는 별도로 태풍 피해를 입은 벼 생산 농가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시중에 저품질 저가쌀이 유통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태풍 피해를 입은 벼에 대해 농가 매입 희망 물량을 다음달 30일까지 전량 매입하고 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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