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충남대학교(총장 오덕성)가 한국수출입은행의 ‘우즈베키스탄 화학R&D센터 건립사업 타당성조사 주관기관’에 선정돼 8일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
우즈베키스탄 화학 R&D센터 설립을 위한 타당성조사(F/S, feasibility study)는 충남대학교를 주관으로 정부출연연구원과 건축사사무소 등 5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연구계획, 운영계획 및 교육훈련, 건축계획, 실험/분석장비, 인프라, Safeguard, 경제/재무분석의 7개 분야로 진행되며 6개월간 7억 6700만원을 지원받는다.
충남대 연구책임자(이영우 교수)는 컨소시엄 참여기관들의 강점을 살려 우즈베키스탄의 화학산업 정책 및 전략개발, R&D 협력, 인력양성, 인프라 조성 등 화학R&D센터 설립에 필요한 타당성조사를 수행할 계획이다.
‘우즈베키스탄 화학R&D센터 건립사업’은 우즈베키스탄의 화학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2017년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 정부 간 체결한 양해각서(MOU)’ 체결, 2018년 ‘우즈베키스탄 화학산업의 가속화를 위한 조치’ 결의안에 따라 한국수출입은행의 경제개발협력기금(EDCF)과 한국국제협력기구(KOICA)의 협력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영석 충남대 산학협력단장은 “충남대가 국제협력사업인 우즈베키스탄 화학R&D센터 건립 타당성조사에 참여를 통해 우리나라 과학기술외교의 협력모델 및 지역 선도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국가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발신 : 충남대학교 홍보팀
NSP통신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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