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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이 버스 정류장에 얼음을 비치하고 그늘막을 설치했다. (서천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지난달 30일부터 주민들이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서천특화시장 주변 버스 정류장과 한산 버스정류장 등 10개소에 매일 50kg의 사각 통얼음 16개를 비치하고 그늘막 10개를 설치했다.

군은 앞으로 버스정류장에 에어커튼 32개와 그늘막 5개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75세 이상 버스 교통카드제 시행으로 예년보다 많은 주민이 버스를 이용하는데 폭염에도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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