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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제5호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중국으로부터 날아온 멸구류의 긴급 정밀예찰을 실시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기 방제 지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흰등멸구는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중국 남서기류를 타고 많은 양이 지속해서 날아왔으며 해안가 지대 벼 재배 필지에서 평균 20주당 5마리가 발견되고 있다.
흰등멸구의 경우 지난해 7월에 서천읍 벼 재배 단지에 날아온 뒤 급격한 증식으로 큰 피해를 준 전례가 있어 군에서는 밀도가 높은 필지를 중심으로 1차 증식원 방제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멸구류의 1차 방제 시기는 다음달 5일까지 적용 약제로 방제를 실시하며 이앙 시기가 늦은 논에서는 집중 발생이 우려되므로 이른 시일 내로 반드시 방제를 완료해야 한다.
또한 2차 방제는 다음달 중·하순에 실시하며 약액이 볏 줄기 밑 부분까지 충분히 묻도록 살포를 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멸구류 정밀 종합예찰을 추진하고 즉시 예찰 결과를 농업인, 친환경 단지, 유관기관에 통보해 적기 방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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