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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18일 1학기 동안 또래상담 활동을 펼친 26명의 재학생들이 모든 활동을 마치고 총장과의 간담회를 끝으로 수료식을 가졌다.
또래상담자는 지난 2015년부터 취업과 학업 등 20대가 겪는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또래의 눈높이에서 상담하고 공감하기 위해 대학 학생상담센터가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2019년 1학기 교육을 수료한 26명의 또래상담자는 학기초 면접을 통해 선발됐으며 ▲자살예방교육 ▲대인관계기법 ▲학교내 공감 및 배려 문화 ▲정서적지지 및 조력자 등에 대한 교육을 이수하고 또래 상담 활동을 펼쳤다.
주요 상담으로는 ‘학업과 군입대 문제’, ‘교우관계의 어려움’, ‘학교와 진로 문제’ 등이 주를 이뤘다.
또래상담자들은 수료식에 앞서 허재영 총장과 간담회를 열고 그동안 상담활동을 통해 공유해 온 학생들의 고민과 희망사항 등을 나눴다.
또한 ‘교내 학생 체육시설 정비’를 비롯해 ‘학생 휴게실 운영 개선’, ‘늦은 점심 제공 등 식단 개선’, ‘진로·취업 정보 확대’ 등을 건의했다.
허재영 총장은 “보다 즐겁고 행복한 대학생활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의견을 존중하고 고민을 경청해 함께 해법을 찾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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