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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지난 17일 주민참여예산위원 2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운영했다.
이날 교육은 지난달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새롭게 발족함에 따라 주민참여예산제의 의미와 타 지자체 선진 사례, 서천군 운영계획에 대한 자문,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강사로 초빙된 충청남도 예산연구회 소속 전문가인 이 호 더이음 공동대표가 ‘주민참여예산제의 이해 및 참여예산위원회의 역할’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 대표는 “주민들이 자신들의 세금을 어디에 쓸 것인지 직접 결정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특히 어려운 예산이 아니라 우리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생활 속 문제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사업에 대한 형평성, 사회적 가치 등 기준에 따라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사업 추진 및 환류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종만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은 “군민 모두의 작은 참여가 서천군의 희망찬 미래를 위한 커다란 바탕이 된다”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중심으로 주민 참여를 보다 활성화해 행정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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