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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읍면동 인적자원망 운영계획' 수립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9-02-28 11:5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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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천안시가 읍면동 인적자원망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천안시)
▲천안시가 읍면동 인적자원망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천안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천안시(시장 구본영)가 상시 위기가구 발굴체계를 활성화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복지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 읍면동 인적자원망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우선 시는 지역주민과 더불어 민간과 상호 협업하는 능동적인 위기가구 발굴 체계를 운영해 고위험군 위기가정에 대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복지 인적자원망은 ▲읍·면·동행복키움지원단, 복지 이·통장, 복지반장, 일반주민 등으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1349명) ▲방문형서비스 지역 공동 대응팀(112명)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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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주민의 가장 가까이에서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 등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취약 주민 근황 등을 파악, 지원자원 연계 등 읍면동 인적안전망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시는 인적자원망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활동 독려 및 자긍심 강화를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증을 제작·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인적자원망을 통해 발굴된 복지사각지대에 공적자원이나 지역 내 민간자원을 연계해 욕구를 충족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에 대해서는 통합사례관리사를 신속히 투입해 문제와 욕구에 맞게 통합사례관리를 추진하며 대상자의 자활을 돕고 있다.

올해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제가 새롭게 추진됨에 따라 더욱 활발하고 촘촘한 인적자원망이 구성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곽현신 복지정책과장은 “읍면동 인적자원망 운영을 통해 지역의 복지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민 스스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돕는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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