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 업계동향
국내 벗어나니 해외서 또 만나네 ‘식품기업 진땀’…확신의 월클상 ‘삼양’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 촬영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기 위해 불법촬영카메라(일명 몰래카메라) 탐지기를 무료로 대여해 주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는 최근 몰래카메라 범죄가 잇따라 발생해 주민들이 느끼는 불안감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범죄없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군은 몰래카메라 탐지기 15개를 구입해 10개 읍·면사무소에 배부했다.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기가 필요한 단체 및 개인은 군청 환경보호과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접수 후 대여할 수 있다.
군은 지난달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집중점검기간을 정하고 우선 공공시설 공중화장실 25개소의 점검을 마쳤다.
점검결과 몰래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군은 화장실 몰래카메라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주기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공중화장실 25개소에 위급한 상황 발생 시 경찰서와 곧바로 연결되도록 하는 여성 안심벨을 설치해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시설 등 공중화장실에서의 범죄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겠으며 지속적인 점검으로 몰래카메라로부터 안전한 청양군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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