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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의좋은 형제 축제’를 개최했다. (예산군)

(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예산군(군수 황선봉)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의좋은 형제 축제’를 개최했다.

대흥면에 살았던 실존 인물인 이성만, 이순 형제의 우애라는 독특한 소재 덕분에 가족과 형제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효의 의미를 알아가는 특별한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이번 축제에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

이번 축제는 국악 버스킹을 시작으로 가온누리 합창단, 보부상 난전놀이, 퓨전 국악 등이 공연됐고 세종대왕 포상 체험과 물고기 잡기, 전통체험, 볏단 나누기 등 체험프로그램과 도로 그래피티 아트체험, 엽서 만들기, 잔디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렸다.

강경구 추진위원회 총감독은 “축제장을 찾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내년에는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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