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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가 모내기 행사에 이어 지역민과 함께하는 전통 벼 베기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충남대학교)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충남대학교(총장 오덕성) 농업생명과학대학과 식물자원학과, LINC+사업단이 오는 29일 ‘지역민과 함께하는 전통 벼 베기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학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한편 우리 먹거리의 중요성 및 농업과 농촌에 대한 관심과 이해 증진을 위해 기획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지역의 초·중등학생, 대학생, 교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벼 베기 행사는 지난 5월 모내기 행사를 통해 약 300평(990㎡) 규모의 논에 심었던 벼들을 전통적인 방법으로 직접 벼를 추수하고 탈곡, 도정, 포장까지 수확의 전 과정을 보거나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낫을 이용한 전통 벼 베기는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어 부속농장 직원들이 시연을 하고 탈곡과 도정, 포장 등의 작업은 행사 참여자들이 체험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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