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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천군(군수 노박래) 장항문화예술창작공간(옛 장항미곡창고)이 25일 서울 종로구 메트로미술관에서 열린 ‘제2회 농촌 빈집 및 유휴시설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지역의 빈집 및 유휴시설 등을 활용해 지역활성화에 기여한 사례를 발굴·확산하고자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했다.
장항문화예술창작공간은 일제강점기 시대 수탈의 아픔을 간직한 미곡 창고였다가 지난 2012년 공장미술제를 시작으로 군에서 매입해 리모델링을 완료한 후 지난 2015년부터 인형극단 또봄(대표 이애숙)이 문화예술창작공간으로 위탁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공연, 전시, 체험, 교육 등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돼 주민과 방문객, 예술가가 함께 공존하는 공간의 역할을 해내며 장항 구도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됐다.
김춘선 도시건축과장은 “문화예술창작공간은 무분별하게 방치된 빈집 및 유휴시설을 잘 활용한 사례로 향후 건축예정인 장항의 집, 장항화물역 리모델링사업과 연계해 문화예술 네트워크를 구축해 장항이 문화예술의 성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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