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경기 불황에 부동산업 대출 감소 전환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예산군(군수 황선봉)이 올해 9억 800만원을 들여 7개 농공단지(예산, 관작, 예덕, 신암, 삽교농공단지, 예산일반산업단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1989년 조성된 예산농공단지는 노후화로 정비사업추진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작년부터 10억원을 투자해 단지 내 진입도로포장, 방범용 CCTV 설치, 가로등 교체, 하수관로 정비공사를 추진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관리사무소 리모델링 공사는 오는 5월 말 준공된다.
응봉농공단지는 메탈램프보다 효율이 좋은 LED램프로 교체해 입주기업 근로자들의 야간작업 환경이 개선되고 야간통행사고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 ▲관작농공단지 보도블록 교체공사 ▲예덕농공단지 진입로 아스콘덧씌우기공사 ▲신암농공단지 하수관로정비공사 ▲삽교농공단지 관리사무소 정비공사 ▲예산일반산업단지 주차장정비공사 등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농공단지가 조성된 지 25년이 넘어 기반시설의 노후로 그동안 입주기업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단지 내 기반시설물을 정비하고 기업 활동에 따른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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