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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가 동계 패럴림픽에서 금메달의 영광을 차지한 신의현 선수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공주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대한민국 최초로 동계 패럴림픽에서 금메달의 영광을 차지한 신의현 선수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신의현 선수는 어머니와 함께 육군 제32사단에서 지원한 의전차량을 타고 시청 광장부터 공주고등학교 앞, 중동교차로를 거쳐 주무대인 산성시장 문화공원까지 이동하면서 많은 시민들과 학생들의 뜨거운 환호와 열렬한 박수를 받았고 이에 환한 미소와 함께 연신 손을 흔들며 성원에 화답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 선수가 살고 있는 정안면 주민자치풍물단 사물놀이와 육군 제32사단 군악대 공연, 평창 동계 패럴림픽 성화봉송에 참여한 이은희 작가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오시덕 시장은 공주시민을 대표해 그동안 신의현 선수의 노고에 대한 격려인사와 공주를 빛낸 자랑스러운 체육인으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오 시장은 “신의현 선수가 동계 패럴림픽에서 한국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해 자랑스럽고 신 선수의 목표대로 2020 도쿄 하계 패럴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전 시민이 함께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의현 선수는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애정에 고마움을 전하며 더 좋은 모습과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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