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논산시가 강소농경영체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논산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신규 및 기존 강소농경영체를 대상으로 ‘2018 강소농 경영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강소농(强小農)은 2011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FTA 등 외부 농업환경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육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강소농경영체 등록을 위한 필수 교육인 1차 기본교육은 신규 강소농 88명을 대상으로 최병석 좋은 세상 바라기 대표를 초청해 ‘변화하는 농업환경 및 트랜드 변화와 강소농 이해하기’ 특강과 박상숙 교육정보팀장의 ‘2018 강소농 운영계획 소개’ 등으로 이뤄졌다.

오는 30일 열리는 2차 기본교육은 2011년부터 2017년까지 강소농을 유지하고 있는 경영체를 대상으로 농촌진흥청 최상호 박사를 초청해 ‘대내외적 환경변화에 따른 강소농 성공전략’ 특강과 자율모임체 운영 교육으로 진행된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629명의 강소농 경영체를 선정·육성하고 있으며 올해 선정한 88명의 강소농을 대상으로 기본 교육 이수 후 강소농 경영체로 등록해 육성한다.

올해는 품목·관심분야별 자율모임체와 역량강화를 위한 정보화교육, 1인1자격증 갖기, 마케팅 및 6차산업 전문가과정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강소농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지역 핵심 농업인을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