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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연작피해 줄이기 위해 토양개량제 지원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8-01-24 13:43 KRD7
#부여군 #이용우 #연작피해방지 #토양개량제지원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부여군(군수 이용우)에서는 연작피해를 경감시켜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토양을 살리는 토양 개량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부여군은 멜론, 방울토마토, 수박 등이 많은 생산량을 자랑하지만 동일 작물을 다년간 재배한 뒤 토양 기능이 저하돼 토양선충과 곰팡이에 의한 뿌리썩음병 등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연작피해는 농산물의 품질을 급격히 저하시키고 상품가치를 떨어뜨리는 원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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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서는 해마다 연작 피해를 줄이기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11억 3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토양 유용미생물제, 토양훈증제 등 유기농자재를 지원한다.

연작으로 생산성이 떨어진 토양기능을 되살리기 위해 유용미생물제를 살포하는 고품질 고추생산 지원사업, 박과작물의 연작피해를 줄이기 위해 토양훈증제와 유기농자재를 지원하는 시설하우스 생태친화적 토양살리기 지원사업 등 6개 분야로 나누어 추진된다.

토양개량제의 지원사업 신청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이달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신청농가의 사업별 중복 신청을 예방해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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