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공주시가 다음달 1일부터 ‘2018 겨울공주 군밤축제’를 개최한다. (공주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2018 겨울공주 군밤축제’를 개최한다.

공주시에서는 차령산맥 및 계룡산 계곡의 청정한 공기와 물, 토양 그리고 산지의 심한 일교차로 고품질의 알밤이 생산되며 전국적인 밤 주산지이다.

축제 기간 군밤, 생밤, 다양한 밤 가공식품을 맛볼 수 있으며 설 명절 차례상에 올릴 수 있는 질 좋은 명품 밤과 공주시 브랜드인 고맛나루, 알밤한우의 농축산 설 명절 선물 세트를 할인 구매 할 수 있다.

대부분의 겨울축제가 눈과 얼음을 활용하지만 ‘불’이라는 콘텐츠로 새로운 문화관광축제에 도전장을 내미는 이번 군밤축제의 메인프로그램은 대형 화로체험과 공주군밤 그릴존 체험이다.

특히 이번 체험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주산성시장에서 개최되는데 행사장 내 그릴 시설을 갖춰 시장과 행사장 판매부스에서 구매한 군밤과 농축산물을 자유롭게 구울 수 있도록 운영하며 농축산물을 구매하면 체험시설은 무료로 사용 할 수 있다.

또한 컬링, 아이스하키골대, 알밤 골프 퍼팅을 즐길 수 있으며 아이스카빙 대표선수의 시연 후 방문객들이 얼음 조각 체험을 할 수 있다.

현재 행사장 내 상인회에서 운영 중인 아이스링크장 스케이트와 썰매도 이 기간에는 50% 할인된 2000원(렌탈비 포함)에 이용할 수 있다.

군밤음식체험 코너에서는 ▲군밤·알밤 퐁듀만들기 ▲알밤쿠키만들기 ▲알밤 스모어(s’more)만들기 ▲알밤 뻥스크림 만들기 체험이 마련됐고 알밤막걸리, 벌떡주 등 다양한 밤 관련 주류와 지역특산품을 맛볼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된다.

공주밤연구소의 공주알밤홍보관에서는 공주밤의 역사, 밤의 효능, 품종별 특성 및 실물전시, 밤가공업체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가공제품을 전시한다.

김주호 겨울공주군밤축제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2018 겨울공주 군밤축제에서공주시 브랜드와 특산품인 알밤을 홍보하고 ‘불’이라는 색다른 콘텐츠로 겨울 공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완벽한 하루’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