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 업계동향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안전점검…100원 들고 기습공격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의 발생으로 농가피해가 우려돼 산림과 농경지가 연접된 구간의 협업방제를 실시한다.
군은 지난 6월 산림부서와 농업기술센터가 공동으로 긴급 방제를 실시한 바 있다. 현재까지 산불진화차를 이용하여 140ha의 지상방제를 추진하였고 10월까지 공동방제의 날을 지정하여 50ha의 농경지 및 산림지역에 방제작업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방제작업은 지상방제 뿐만 아니라 끈끈이 평판트랩 설치를 통하여 돌발해충의 개체수를 감소시켜 고품질 농작물 생산과 농가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군 관계자는 “방제 후에는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활용하여 병해충 방제효과 모니터링 실시로 농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예찰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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