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2020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사무실을 계룡시 종합운동장 내에 개소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지난 6일 재단법인 계룡세계 軍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제 1차 이사회를 열고 당초 충남도청에 두기로 했던 재단 사무소를 3軍 본부와의 원활한 업무 협조 및 소통을 위해 엑스포 행사장 현지인 계룡시에 두는 것으로 재단사무소 변경(안)을 의결했다.
조직위는 올해 1단계로 충남도와 계룡시로부터 파견된 공무원 등 7명으로 구성하여 지난 7일부터 본격적으로 엑스로 준비를 추진 중이며 앞으로 업무의 추진 단계별로 탄력적으로 인원을 보강할 계획으로 내년에는 16명의 인력을 충원할 예정이다. 2019년 1월부터는 사무총장 1명과 부장 2명, 軍협력팀을 포함한 총 7개 팀 49명으로 운영 될 예정이다.
조직위는 충남도지사와 계룡시장, 민간인으로 하는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될 계획으로 현재는 충남도지사와 계룡시장이 조직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고 있다.
조직위는 軍의 협조가 필수적인 행사인 만큼 국방부, 국가보훈처, 육·해·공군 3軍본부와 공동개최 및 MOU 체결을 위해 관련기관을 방문하여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참신하고 차별성 있는 실행계획 용역을 위해 타 시·도의 성공한 엑스포를 벤치마킹해 내실 있는 세부실행 계획을 마련 할 계획이다.
특히 6.25 전쟁 70주년을 맟아 개최되는 엑스포인 만큼 6.25 참전지원국 63개국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에 주재하고 있는 세계 각국 대사관을 비롯해 세계 현지에 나가있는 우리나라 대사관을 통해 엑스포 참여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2020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확고히 다지고 분단국에서 전쟁이 아닌 평화를 선도하는 대외적 평화이미지 구축과 이를 통한 한반도 평화통일을 앞당기는 전기가 될 것으로 확신 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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