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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해나루기 전국 중등축구대회 부가가치 유발효과 7억 넘어

NSP통신, 양혜선 기자, 2017-09-06 09:4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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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축구대회 개막전(신평중-안성FC U-15팀) (당진시)
▲축구대회 개막전(신평중-안성FC U-15팀) (당진시)

(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충청남도축구협회와 당진시축구협회 주관으로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2일까지 13일 동안 당진시 일원에서 열린 ‘2017 당진 해나루기 전국 중등 축구대회’의 경제적 파급효과 큰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시에 따르면 충남연구원에 의뢰해 진행한 이번 축구대회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분석 결과 생산 유발효과(지역내 총생산) 15억9800만원, 주민소득 증대 등 부가가치 유발효과 7억3000만원, 고용 유발효과 15명으로 조사됐다.

이번 분석에서 충남연구원은 선수단 및 학부모, 대회 임원 및 관계자 등 총1만7288명이 대회 기간 중 당진을 방문한 것으로 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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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가정을 바탕으로 산출한 생산 유발효과가 16억 원에 육박하는 반면 대회 준비와 개최를 위해 지출한 비용은 2억 원에 불과해 대규모 선수단 관계자 등이 참가하는 전국단위 대회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번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시는 시체육회 및 단체와 전국단위의 대회 유치 방안을 논의하고 유치한 대회의 참가팀 확대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관계자는 “전국단위 대회 유치 효과가 큰 만큼 앞으로 많은 선수단이 참가하는 전국단위 대회 유치에 힘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번 대회에서 나타난 각 경기장의 워밍업 공간 부족 같은 문제도 시설개선을 통해 보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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