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 업계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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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청양군 목면(면장 황우원)이 인삼재배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재배면적이청양군에서 가장 많은 20ha를 넘어서는 등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새로운 소득 작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재배기술 선진화와 토지 및 기후조건이 인삼재배에 적당하게 바뀌면서 인삼재배의 붐이 일어나게 됐으며 이제는 목면 지역의 특수 작목인 블루베리와 더불어 농가 소득증대에 한 몫을 담당하고 있다. 목면사무소에서는 인삼 생산시설 및 각종 친환경 생산자재를 지원해 억대 농부를 육성하는 등 인삼재배 확산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인삼은 쌍떡잎식물 산형화목 두릅나무과의 여러해살이풀로 깊은 산의 숲속에서 자라며 그 형태가 사람 형상이어서 인삼이라 한다. 인삼은 예로부터불로·장생·익기(益氣)·경신(輕身)의 명약으로 일컬어지는데 수확은 4∼6년근 때에 한다.
황우원 면장은 “요즘 같은 농산물 개방화 시대에는 우리만의 고부가가치 농산물을 적극 발굴하여 농업 경쟁력을 높여야만 하는데 인삼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규모뿐만이 아닌 최고의 품질을 갖추는데 노력해 명실상부한 인삼재배의 메카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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