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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지역화폐 할인·농가 지원 등 ‘민생안정대책’ 추진 박차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24-12-19 15:43 KRX7
#장성군 #지역화폐 #장성 민생안정대책 #카드형 상품권 #벼 경영안정대책비

1월 카드형 상품권 15%, 카드‧종이형 구매한도 100만 원 상향
벼 경영안정대책비 20억 7700만 원 지급···직불금도 순차 지원

NSP통신-김한종 장성군수. (사진 = 장성군)
김한종 장성군수. (사진 = 장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성군이 탄핵 정국으로 위축된 서민경제 부양을 위해 팔을 걷었다.

김한종 장성군수가 지난 17일 확대간부회의에서 군민 일상회복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지시한 이후 적극 행정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군은 내년 1월 한 달간 지역화폐 장성사랑상품권 할인율과 개인 구매한도를 상향한다고 19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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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형 상품권 할인율을 15%로 높이고, 개인 구매한도도 카드‧종이형 합산 100만 원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지역 내 소비 진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함이다.

카드형 상품권은 휴대전화 앱 ‘지역사랑상품권 착(chak)’을 설치한 뒤 카드를 발급‧충전해 사용한다.

종이형 상품권은 농협, 광주은행, 신협 등 지역 내 23개 판매대행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종이형 상품권의 경우 종전과 동일한 10% 할인율이 적용된다.

쌀값 하락으로 어려운 농업인 지원도 펼친다.

군은 지난 18일 지역 내 5009농가에 20억 7700만 원 규모 벼 경영안정대책비를 신속 지급했다.

이어 오는 20일에는 전략작물직불금 1430농가 14억 5100만 원, 23일 친환경직불금 446농가 1억 8400만 원을 차례대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한종 군수는 “관광수요 감소, 골목상권 침체 등 예측 가능한 다양한 리스크를 분석해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며 “민생 어려움을 하루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장성군은 김한종 군수 지시에 따라 내년 3월까지 ‘긴급 지역맞춤형 민생안정화대책’을 수립‧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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