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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최근 보성군보훈회관에서 ‘제18회 보훈가족 한마음 위안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상이군경회보성군지회(지회장 손태온) 주관으로 보훈 관련 9개 단체 및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을 위한 격려와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기념식, 축사, 위안 행사 등이 진행됐다.
상이군경회보성군지회 손태온 지회장은 “오늘 행사를 가능하게 해주신 보훈가족 과 그분들에게 깊은 애정을 가지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위안 행사를 통해 보훈가족들의 소중한 만남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오늘날 대한민국이 있기까지는 국가보훈가족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예우 및 보훈 선양 사업을 강화하고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의 명예를 드높이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성군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현충공원 가로등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보훈 가족들의 자긍심 함양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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