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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노후 교량 정비로 주민 통행 안전 확보 만전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24-08-13 14:44 KRX7
#강진군 #노후 교량 #주민 통행 안전 #군동면 #도암면

군동면 석교교, 도암면 신기교 정비 완료
칠량면 신흥교, 옴천면 봉림1교 연내 마무리 예정

NSP통신-강진군이 군동면 석교교 교면 방수 및 재포장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 강진군)
강진군이 군동면 석교교 교면 방수 및 재포장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 강진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강진군이 관내 노후교량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해 12월 전수조사 및 정기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시설물 성능저하, 파손 및 노후 등 교통 통행 안전 취약 여부를 종합적으로 진단한데 이어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군동면 석교교, 도암면 신기교, 칠량면 신흥교, 옴천면 봉림1교 보수·보강 및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

이들 교량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관리되고 있는 2, 3종 시설물로, 석교교, 신기교, 신흥교의 경우 안전성 평가 결과 C등급을 받으며, 주요 보조부재 결함으로 인한 내구성 저하로 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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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림 1교의 경우 D등급으로 판정돼 차량 통행은 정상적으로 가능하지만 안전성 확보를 위해 반드시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물로 분류됐다.

군은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 24억원 등 총사업비 28억을 확보해 관내 노후 교량 안전 점검 및 관내 노후 교량 보수보강 및 정비사업을 지난 1월부터 추진 해오고 있으며, 8월 현재 군동면 석교교, 도암면 신기교에 대해 보수보강 작업을 완료했다.

군은 포장, 균열 보수 등 종합적인 세부 보수·보강 방안을 통해 칠량면 신흥교 보수공사를 지난 7월 착공했으며, 옴천면 봉림1교 보수공사는 8월 착공해 작업이 한창이다.

강진원 군수는 “시설관리 현황을 관리시스템(FMS) 에 등록하고, 지속적인 유지관리 및 안전 점검을 통해 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다리 정비 사업이 진행되는 기간에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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