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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여수시의장, 의회 역할 ‘시정부 견제와 협치’ 강조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24-06-28 15:04 KRX7
#여수시의회 #김영규 여수시의장

전반기 의장 퇴임 기자 간담회···시대 변화에 맞는 의정 추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 등 변화 이뤄

NSP통신-김영규 여수시의장이 출입기자, 관계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 = 여수시의회)
김영규 여수시의장이 출입기자, 관계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 = 여수시의회)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이 28일 의장실에서 출입기자, 관계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8대 의회 전반기 의장 퇴임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오는 6월 말로 임기가 종료되는 김 의장은 언론인들과 함께 지난 2년간의 소회와 후반기 의회에 대한 기대 등을 소탈하게 이야기했다.

김 의장은 “제8대 전반기 의회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관 제도 도입 등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좋은 제도가 의회에 현실에 맞게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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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금오도 해상 교량 건설사업 에피소드를 말할 때는 ‘가장 뿌듯한 순간 중 하나’였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시의회의 순기능이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고 또한 협치를 통해 여수시 발전을 위해 변화하는 것이다”며 “시 집행부와 소통과 화합으로 시민을 위한 의정을 펼치고자 노력했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도 “좋은 일들만 있던 것은 아니었다”며 동료의원의 전반기 마지막에 불미스러운 일들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김영규 의장은 “시민 중심의 따뜻한 의회를 만들어 가는 데 후반기 새로운 의장을 중심으로 잘 해낼 것”이라며 “저는 이번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의원으로서 역할에 매진해 여수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며 간담회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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