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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23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수미창조 포럼’ 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 촉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자원순환 전문가, 구의원, 유관 단체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3인의 전문가가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방향을 제시하고 참석자들의 질의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이 포문을 열었다.
홍 소장은 ‘법 개정사항과 제도적 시사점에 관한 논의 : 독일의 판트제도 도입을 위한 법 제도 개선 사항’ 을 주제로 발제해 우리나라 보증금 제도 등에 대한 개선 사항을 논의했다.
다음으로 이보현 엔유비즈 대표이사가 ‘자원순환 플렛폼 개발 사례’ 를 주제로 타 지자체 플렛폼 개발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한편, 미래기술 발달에 따른 앱 사용 방향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박상우 저탄소자원순환연구소장은 ‘국내외 국가 자원순환 정책과 지역별 자원순환 제도 우수사례’ 에 대해 발표하며 예방 중심 우수 사례를 소개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오늘 포럼이 단편적 분야가 아닌 여러 분야에서 복합적이고 독창적인 순환경제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사회의 가치적 활동 체계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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