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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7일 농식품 해외 판매홍보관 운영을 위한 관계자 업무 협의를 실시했다.
이날 업무 협의회에는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농식품가공협의회장 및 관내 신선농산물 수출 생산자단체, 가공농식품 업체, 경북통상, 화랑 현지업체 등 15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수출동향과 운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신선농산물과 가공농식품의 업체별 수출 현황 및 베트남 수출 동향과 전망, 사업추진 계획과 수출 확대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시간을 가졌으며, 향후 지역 내 다양한 업체 및 제품들이 해외 판매홍보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강구했다.
영천시 농식품 해외 판매홍보관은 경북통상 및 현지 수입업체와 협업으로 베트남 호치민 소재 현지 대형마켓 Vina Fresh Meat imperia 지점 내에 별도의 판매홍보관 상설 매대를 설치·운영하고, 관내 농식품의 상시 노출을 통해 소비자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현지 바이어를 통해 수출을 증대시키는 등 지속적인 수출 교두보 역할을 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해외 현지 유통망을 잘 활용해 지역 농식품의 해외시장 판로 확대하고 대외 경쟁력을 높여서 지역 농특산물 수출 증가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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