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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경찰이 프랑스에서 발생한 IS의 테러사건과 관련해 대테러 안전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부산지방경찰청(청장 권기선)은 15일 오전 10시 프랑스 연쇄테러 발생과 관련해 부산지역 대테러 안전활동 강화를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테러 대응 방안으로 논의된 다중이용시설 등 테러취약시설(168개소)에 대한 다목적 대테러 순찰 및 시설 점검, 경찰특공대 목표분석 및 위력순찰 등 다양한 강화대책을 즉각 시행하여 테러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한, 프랑스 문화원에 대해서는 15일 어학시험 실시로 인해 많은 사람이 방문할 것에 대비해 시험시간(오전 9시∼오후 6시) 동안 문화원 인근에 순찰차를 배치해 선제적 대응활동을 실시했다.
권기선 부산경찰청장은 프랑스 문화원을 방문해 알렉상드로 라브뤼프 원장에게 “불의의 테러로 희생된 프랑스 국민들에게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테러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서 돕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신세계백화점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철저한 보안관리로 테러를 사전 예방하는 것이 곧 백화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이다”라며 시설근무자를 격려했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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