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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한 ‘행복 어울림’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5-10-07 17:0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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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250여명 참여, 한국문화 이해와 소통의 시간

NSP통신- (해운대구 제공)
(해운대구 제공)

(부산=NSP통신) 윤민영 기자 =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지난 6일 영산대에서 해운대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하는‘행복 어울림’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해운대구 관내에 소재한 영산대에 가족을 떠나 학업중인 외국인유학생이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유학생활에 잘 적응해 해운대 구민의 일원이라는 소속감을 심어주기 위해 해운대구에서 마련했다.

해운대 관광명소 이름 맞추기, 한국어 말하기, 대형비빔밥 비비기 퍼포먼스와 한복체험 및 포토존 행사,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5개국 250여명의 유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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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국어 말하기’는 한국 생활과 문화에 대한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한국어로 발표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대형비빔밥 퍼포먼스는 여러 가지 재료가 어울려 최고의 맛을 내는 비빔밥처럼 250여명의 유학생들이 다함께 어울려 행복하게 지내자는 의미를 담은 뜻 깊은 행사였다.

백선기 구청장은 “유학생이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한국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앞으로 외국인 유학생이 한국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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