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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영화배우 민송아가 1일 오후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빨간 드레스를 입은채 레드카펫을 사뿐히 걷고 있다.
올해로 스무돌을 맞은 부산국제영화제는 이날 개막식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0일까지 전세계 75개국 304편을 상영한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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