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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차연양 기자 =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하계열)는 오는 10월 2일 ‘노인의 날’을 기념해 ‘노인주간’을 지정, 지역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고령친화지역으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25일 밝혔다.

‘섬김과 보살핌의 복지행정, 노인이 살기 좋은 도시건설’을 표방하는 부산진구는 ‘건강한 노후, 활기찬 생활, 100세 인생 추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0월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을 노인 주간으로 지정, 제1회 노인주간 행사를 실시한다.

10월 2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모범 노인에 대한 표창 등 기념식과 실버가요대회가 열린다.

10월 2일부터 5일까지는 구청 앞마당 및 1층 백양홀에서 ‘어르신 솜씨자랑 및 활동사진 전시’와 치매예방·당뇨검사 등 보고 듣고 체험하는 ‘어르신 작은 박람회’가 개최된다.

10월 7일에는 초·중·고급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실력별 토너먼트 경기를 치르는 ‘실버당구대회’가 예정돼 있다.

마지막 날인 10월 8일에는 구청 대강당에서 ‘건강한 경로당 만들기 발표회’를 개최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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